코로나 시대, 여행 추억 : 동유럽 4개국(2)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동유럽 4개국 여행 추억 리뷰.. 1편을 올렸는데요,
이번에는 이어서 다른 사진들도 리뷰하겠습니다.
정말 멋있죠..
여기가 바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입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장소였죠.
저는 개인적으로 동유럽 여행은 패키지를 추천해요.
왜냐하면 덥기도 하고 체코~크로아티아 이동 거리도 길고
보통 자연경관이나 과거 유적을 보는 것이 대부분이라
주차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패키지는 아무래도 목적지에 딱 내려주고
관광이 끝나면 바로 앞으로 픽업 오고..
긴 이동시간 동안 잠을 보충할 수도 있고 영화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꼭!
두브로브니크만큼은 이틀 이상 머무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두브로브니크에서 반나절 정도 머물렀는데요,
개인적으로 두브로브니크의 아침, 점심, 저녁, 밤 모두를 경험하고 싶더라고요..
이 사진은 old town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가이드 픽 포토존입니다. ㅎ
찐텐으로 행복해 보이네요.ㅠ
여기는 한국분들이 유난히 좋아한다는 buza라는 카페인데요.
발 밑이 바로 절벽이고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아서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옆 테이블에 토르 시리즈의 주인공인 크리스 햄스워스!
닮은 분이 계셔서 ㅎㅎㅎ
일행에게 토르 형 있다 사진 찍자! 해서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당시에 짧은 영어로 수줍게 "사진 찍을래?"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있네요..
(사진 속 제 표정에서도 수줍음이 묻어납니다..)
여기는 old town 안인데요,
아래 사진처럼 돌을 밟고 3초를 버티면 소원이 이뤄진다 그래서 도전했었네요.
제가 뻥 안치고 한 5초 버텼는데.. 소원은 이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해적선 타고 신난 사진입니다 ㅎㅎ
맨 아래 사진은 원본이 없어져서 인스타에 업로드한 사진 캡처해서 올려요ㅠ
이 날은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엄청 신났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는 오스트리아 빈의 쉔부른 궁전이에요.
개인적으로 빈이 궁금했는데, 빈에서 급하게 먹은 아인슈페너로 체해서...
골골거렸던 기억밖에 없네요..
마지막으로 야경이 참 예뻤던 체코 프라하 카를교 부근입니다.
당시에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고 다시 꺼내 보다 보니 여행이 너무 가고 싶어 졌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나중에 상황이 많이 나아지면
동유럽 4개국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