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를 통해서 제가 알고 있는 여러 꿀팁들을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가장 먼저 연말정산에 대해 제가 알고 있고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는
아주 간단한 꿀팁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법학 전공에 경제알못이라 피상적인 원리만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제가 급여를 받고 연말정산을 해보면서 깨우친 환급액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너무 별게 없어서 다 읽고 나면 저게 다야? 하실 수 있겠지만
제 스스로가 몇 년간 급여 생활자로 살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제로 효과를 봤기도 했고요..
13월의 월급이 남의 이야기로만 들리시는,
'돈을 뜯기는 분들'은 반드시 올해는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연말정산의 개념이나 기본적인 방법까지 다루기엔 너무 양이 많아질 것 같아,
연말정산 경험이 없는 분들께서는 네이버에 엄청 많이 올라와 있는 연말정산 방법 글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신용카드/현금(현금카드) 밸런스 맞추기
올해 연봉으로 4,000만원을 받았으면
25%인 1,000만 원 이상 써야 환급을 해주는 게 연말정산의 기본이죠.
중요한 건 1,000만원 초과 범위에서
어떤 소비 수단이 연말정산에 더 도움이 되는지 알아야 하는 거죠!
예를 들어..
신용카드로 1,500만원을 썼으면 500만 원이 공제 범위가 되고 신용카드 공제율인 15%가 적용이 되어
500만 원 x 0.15 = 75만 원이 공제 대상이 됩니다.
근데 신용카드 1,000만원에 현금 500만 원을 쓰면 어떻게 될까요?
500만 원 x 0.3 = 150만 원.. 2배가 됩니다.(현금, 현금카드 동일)
※ 공제는 300만 원 한도 이므로 간단히 계산해봐서 300만 원만 딱 채우면 되겠죠?
물론 신용카드의 여러 혜택들(신용등급, 포인트, 항공마일리지 적립 등등)을 고려해서
신용카드를 지출의 일정부분으로 사용하는 게 무조건 좋아요.
하지만..
각자 연 소득에 맞춰 25% 초과분에 대한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것!
그리고 챙길 수 있는 현금영수증은 반드시 챙기는 것!
이런 생활 속 조금의 세심함들이 모여 연초에 소소한 행복으로 돌아온답니다!
제 경우에는 비슷한 소득과 지출로 '17년도에는 20만 원 환급(ㅜㅜ) 받았지만
'18년도에는 약 6배가 많은 130만원을 환급받았어요.
현금영수증은 아래 국세청 홈택스 페이지 '현금영수증 조회'에서 수시로 조회 가능해요.
(사진에 링크 달았어요!)
스마트폰 어플 국세청 손택스에서도 쉽게 조회하실 수 있고요!
쓰다 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다음 팁은 다음 글에서 또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티저를 방출하자면 인적공제, 교육비, 대출, 기부금, 의료비... 가 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